2020년2월16일 주일예배기도문 – 윤월노 권사

우리의 생명 되시며 기쁨이 되어주시는 주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한주간도 주님 날개 아래 품어주시고 건강한 삶을 살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그러나 한낮의 따뜻함은 계절이 바뀌어 봄날이 성큼 우리 앞에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기쁘고 마음 설레는 계절이건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온 나라가 혼란에 빠져 이에 대한 방책도 치료방법도 확실치 않은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우리들의 안일함과 평안한 삶을 추구한 죄가 아닐 런지요. 믿음이 부족하고 어리석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시고 이런 질병들이 빨리 물러갈 수 있도록 도우소서.

이곳에 생명사랑교회를 자리 잡게 하셔서 작지만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게 하시고, 새로 세우신 목사님의 계획들이 교회와 성도들에게 에너지효과를 내어 주님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그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

3월1일에 있는 장로선출을 잘 할 수 있는 명철한 지혜를 주시고, 온 성도들이 끊임없는 기도를 이어가게 하소서. 퇴임하시는 김학로 장로님 그동안 수고와 애쓰심에 주님의 은혜를 주시고, 각 부서 부서장님들과 자치회 회장님들 위에도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성가대와 묵묵히 봉사하는 손길들을 축복하시고,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권능으로 옷 입히셔서 은혜와 사랑이 넘치게 하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