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글: 한문덕 목사

목소리: 김규룡 장로

반주: 박지형 집사

주님 주신 달란트

그러자 그의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너는 내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 알았다. 그렇다면, 너는 내 돈을 돈놀이하는 사람에게 맡겼어야 했다. 그랬더라면, 내가 와서,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받았을 것이다.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서, 열 달란트를 가진 사람에게 주어라. 가진 사람에게는 더 주어서 넘치게 하고, 갖지 못한 사람에게는 있는 것마저 빼앗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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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의 비유는 이미 시작된 하나님 나라에 걸맞게 살아갈 뿐만 아니라, 더욱더 열심히 그의 나라를 추구하라고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시고,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세례요한은 예수님께 세례를 베풂으로써 모든 의를 이루는 일에 동참하였고, 많은 제자는 바리새인이나 율법학자보다 더 나은 의를 위하여 애쓰고, 박해 또한 피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의롭고 선한 행동으로 세상을 비추었고, 모든 부패를 방지하였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주님 주신 능력으로 열심히 일해서 열매를 맺었고, 그리하여 주인이 베푸시는 하나님 나라 잔치의 즐거움에 함께 참여합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았고,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람은 자기의 안위를 위하여 하나님의 일에 도전하는 모험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종은 게으른 종입니다. 그러면서도 주인이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못된 인간이라고 험담을 합니다. 그래서 이 종은 악한 종입니다.

착하고 신실한 종은 하나님 나라를 일구는데 숙련되어 있기에 어디에서나 하나님 나라를 맛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는 안중에도 없고, 자신만의 안위와 세상의 가치만을 좇아가다 보면, 언제나 우리 곁에 와 있는 하나님 나라도 체험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미 주어진 하나님 나라마저 빼앗기고 맙니다. 주님 주신 달란트를 땅속에 묻어 두어선 안됩니다.

* 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능력 주신 것을 잊고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타고난 재능이 적다고 핑계를 대고, 우리의 힘과 능력이 부족하다고 불평하면서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을 회개합니다.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기 전에 주님의 일에 헌신하는 착하고 신실한 종이 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