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중 목사]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 2025년 4월 27일
에스겔 11:14-20, 로마서 6:6-13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우리가 누구와 함께 있는지, 우리의 삶을 살피시고 이끌어가시는 이가 누구신지 앎으로서 매일 또 매 순간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주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이 하셨던 모든 말씀과 보여주셨던 모든 삶이 옳았음을 증명한 사건이라고 [...]
[송실 목사] 진정한 회복을 꿈꾸며 – 2022년 10월 16일 추수갑사주일
에스겔서 37장 1-14절, 시편 104편 1-6절, 히브리서 10장 19-24절 점점 높고 짙은 푸른 빛으로 하늘이 물들어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내리쬐던 뜨거운 햇살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따스한 온기로 우리에게 내리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과 밤에 불어오는 바람은 서늘하지만 기분 좋은 청량감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과일나무에는 과일이 풍성히 열리고, 넓은 들에 곡식들은 고개를 숙이고 황금빛으로 물들어갑니다. 시간의 흐름을 따라 자연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기쁨과 삶의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한 해, 열심히 땀 흘려 일한 [...]
[한문덕 목사] 너는 무엇을 보고 있느냐? – 2022년 10월 9일
예레미야서 1장 11-19절, 누가복음서 12장 54-56절 [목사 안수를 받던 시절] 올 11월 말이 되면 아마도 강미희 전도사님께서 목사 안수를 받게 될 것입니다. 작년에는 육성한 전도사님께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지난 8월 11일에는 송실 전도사님이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목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신학도 공부하고 목사 수련생 과정도 이수했지만, 막상 목사가 될 때는 두렵고 떨립니다. 때때로 주님께서 펼치실 일에 기대를 걸고 희망찬 내일을 바라보며, 주님의 종에게 내리시는 놀라운 은총의 순간을 짜릿하게 맛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답 없는 길 [...]
[이광희 목사] 우리가 식탁 위에 있습니다 – 2022년 10월 2일 세계성만찬주일
고린도전서 11장 23-34절
[김영균 성도] 바울의 달리기 수업 – 2022년 9월 25일
빌립보서 3장 12-14절 코로나로 인해 권고사직을 당한 저는 ‘이중직 목회자’라는 현실을 개념이 아니라 피부로 경험하게 됩니다. 자비량 선교사처럼 스스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뛰어든 직장생활은 너무도 냉혹한 것이었습니다. 직장에서도 별 볼일 없고, 목회도 제대로 못하는 중간 상태에 끼어, 날마다 찾아오는 불안감을 이겨내고자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달리기를 하면 그동안 갖고 있었던 불안감을 떨쳐내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서 달리는 목사의 준말인 ‘달목’으로 닉네임을 정하게 됩니다. 성서본문에서 달리기에 관한 내용을 찾던 중에, 유독 바울서신에 달리기에 [...]
[김학로 장로] 공의로운 세상, 하나님의 나라 – 2022년 9월 18일
사무엘상 30장 21-25절, 시편 82편 3-4절, 마태복음서 20장 1-15절 오늘은 우리 교단이 지정한 남신도주일입니다. 한문덕 담임목사님이 안식년이시기도 하지만, 우리 생명사랑교회는 평신도 중심의 사역을 지향하는 교회이기 때문에 평신도 신앙훈련을 위하여 평신도 설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이렇게 단에 서게 되었습니다만 실력도 없는 사람이 설교를 하는 것이 정말 부담스럽습니다. 더구나 전국에서 온라인으로 예배하시는 교우님들이 보고 계시기에 더더욱 어려운 자리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끝 주일에 우리는 딱따구리 청소년 수련원에 가서 창립1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