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T13:37:55+09:00

[이상중 목사] 감사의 삶 – 2025년 11월 2일

시편 112편 1-10절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나의 앞에서 나를 인도하시고, 나의 뒤에서 나를 밀어주시고, 나의 옆에서 나와 함께 걸어주시고, 나의 안에서 나와 함께 호흡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깨닫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복된 성도의 삶을 사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주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

2022-01-30T12:57:59+09:00

[한문덕 목사] 내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 2022년 1월 30일 설주일

이사야 42장 5-9절, 시편 23편 1-6절, 요한복음서 10장 7-18절 [오미크론 확산과 설 주일] 다음 주 화요일 2월 1일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설 주일로 예배를 드립니다. 작년 설 주일에도 대면 예배를 드리지 못했는데, 올해도 영상으로만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전파력이 무척 강하고 치명률은 다소 약화된 오미크론에 의한 코로나 확산은 이전에 겪지 못한 또 다른 현상입니다. 그래서 방역 당국도 이전과는 다른 대책을 강구하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오미크론을 코로나 19가 아니라 코로나 [...]

2022-01-23T16:04:27+09:00

[한문덕 목사] 일어나서 걸어가거라 – 2022년 1월 23일

이사야서 40장 12-17절, 시편 9편 7-12절, 요한복음서 5장 1-9절 [인류에게 빛이 되는 위대한 고전과 성경읽기]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저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태동고전연구소라는 곳에서 3년 동안 사서삼경을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1학년 때 논어․대학․중용․맹자를 배우는데, 사서(四書)는 책을 보지 않고 외워야 2학년으로 진급할 수 있습니다. 논어의 경우는 모두 20편인데, 매주 한 편씩 배우고 그 다음 주 수업 시작 전에 한 편을 외운 다음 수업을 진행합니다. 열 편을 다 배우고 나면 중간강이라 하여, 열 편을 다 외우고, [...]

2022-01-16T16:12:08+09:00

[심민정 준목]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 – 2022년 1월 16일 여신도주일

시편 139편 13-18절, 마가복음서 9장 38-41절, 고린도전서 3장 1-9절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그리움] 2018년 12월에 설교하고 3년 여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지요? 그때와는 교회 공간도 많이 달라졌고, 예배드리는 풍경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3년 만에 이렇게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변화가 우리 생활에 일어날 줄 몰랐습니다. 세상의 변화와 함께 바뀐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잘 누리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그리움과 동경은 더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찾은 생명사랑교회는 변함없이 따뜻하네요. [...]

2022-01-13T15:19:17+09:00

[한문덕 목사] 표징과 믿음 – 2022년 1월 9일

이사야서 29장 13-14절, 시편 4편 3-5절, 요한복음서 2장 1-12절 [2022년 신앙 계획] 작년 송구영신 예배에서 우리는 모두 다 같이 로마서 12장의 말씀을 읽고 자신에게 특별하게 와 닿는 말씀과 구절을 서로 한 번 더 읽었습니다. 그 때 저는 2절의 말씀 중 “변화를 받아서”라는 구절을 선택했습니다. 목사가 된 지도 10년이 훨씬 넘었고, 우리 생명사랑교회로 부름 받아 줄기차게 달려왔고, 신학공부를 한지는 25년이 다 되어, 뭔가 한번은 매듭이 필요하고 다시 한 번 더 도약하는 계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

2022-01-02T16:38:28+09:00

[한문덕 목사] 생명의 치유, 회복의 목회 – 2022년 1월 2일 새해주일

이사야서 25장 6-9절, 시편 146편 1-10절, 고린도후서 12장 7-10절 [2021년의 우리 사회]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의 동시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가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전역에 다시 수십만의 신규 확진자가 쓰나미처럼 발생하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시간은 흘러 2021년은 가고 2022년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 해가 밝으면 사람들은 뭔가 기대로 부풀고, 가슴도 들뜨곤 하는데,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그런 분위기는 매우 적은 것 같습니다. 매년 교수신문에서는 [...]

2021-12-26T18:50:44+09:00

[송실 전도사] 주님의 나의, 나는 주님의 – 2021년 12월 26일

이사야서 19장 18-25절, 시편 145편 14-21절, 요한 1서 4장 7-16절 어두운 밤, 고요한 마굿간 안에 평화로 임하신 아이를 기억합니다. 이 아이는 우리 신앙의 주제가 되고, 삶의 노래가 됩니다. 평안으로 우리에게 임하여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의 탄생을 기억하고 기뻐하며, 우리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우리에게 평화로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억하고,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이 열리는 한해를 맞이하는 주일입니다. 우리에게 임하신 평화의 은혜와 축복이 이 자리를 함께 나누는 우리 모두에게 임하길 소망합니다. tv 프로그램들을 보다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