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3T14:24:24+09:00

[김하나 목사] 사랑하나요? – 2026년 05월 03일

요한복음서 21장 15-19절 오늘은 교회교육주일 이자 어린이· 청소년 주일로 전교인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매주 우리 곁에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 그들을 마음 한가운데 두고 말씀 앞에 함께 섭니다. 오늘 본문은 요한복음 21장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디베랴 호숫가에서 베드로를 만나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 번 물으십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리고 베드로가 "주님, 사랑합니다"라고 [...]

2021-01-24T15:59:15+09:00

[한문덕 목사] ‘나오미’와 ‘마라’ 사이에서 – 2021년 1월 24일

룻기 1장 19-22절, 시편 17편 1-9절, 사도행전 21장 27-36절 [코로나와 목회의 변화] 지난 주 수요일 노원구청 문화체육과로부터 문자를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의 코로나 대처가 변동이 있을 때마다 종교시설에 알려 주는 문자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연장되었지만 약간의 변동이 있습니다. 이제 식당에서처럼 카페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숨통이 조금 트이는 것 같습니다. 종교시설의 경우 예배 시에 좌석수나 면적을 고려하여 10% 이내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예배를 허락했고, 이용자 간 거리를 2m이상 두게 했습니다. [...]

2021-01-17T16:24:25+09:00

[한문덕 목사] 빛나는 유산 – 2021년 1월 17일 여신도회 주일

사사기 17장 1-6절, 시편 16편 1-8절, 사도행전 19장 11-20절 [깊은 슬픔] 2021년을 시작하는 1월 2일,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는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온 국민의 가슴을 찢어 놓고, 분노하게 만든 아이의 죽음을 다루었습니다. 바로 16개월 된 아기, 정인이의 죽음입니다. 정인이는 태어난 지 8일째 입양기관에 위탁되어 8개월 동안 위탁가정에서 사랑을 받으며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납니다. 그런데 양부모에게 입양된 지 8개월이 된 지난 해 10월 세 번의 심정지 끝에 숨을 거두게 됩니다. 한 여린 [...]

2021-01-10T16:08:04+09:00

[한문덕 목사] 하는 일마다 잘 되는 사람 – 2021년 1월 10일

사사기 8장 22-27절, 시편 1편 1-6절, 사도행전 11장 19-30절 [2020년과 2021년 사이에서] 우리에게 <크리스마스 캐럴>이라는 작품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소설가 찰스 디킨스가 160년 전에 쓴 <두 도시 이야기>의 첫 머리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 지혜의 시대이자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세기이자 의심의 세기였으며, 빛의 계절이자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면서 곧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 앞에는 무엇이든 있었지만 한편으로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는 모두 천국 쪽으로 가고자 했지만 우리는 다른 방향으로 걸어갔다.” ‘최고’와 ‘최악’, ‘지혜’와 [...]

2021-01-03T15:40:52+09:00

[한문덕 목사] “거룩한 영으로 새 생명의 길을 열라” – 2021년 1월 3일 새해주일

요엘서 2:28-29, 요한복음서 14:5-12, 사도행전 2:17-18 한 문 덕 목사 [새해 인사와 코로나 세상에 대한 성찰] 사랑하는 생명사랑 교우 여러분! 그리고 지금 전국에서 우리와 함께 예배에 참여하고 계신 신앙의 형제자매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해 전 세계에 몰아닥친 위기를 잘 견디신 여러분 모두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더 큰 하나님의 은총과 위로가 있기를 빕니다. 매일 똑같은 태양이 떠오르지만, 새해에 뜨는 태양은 왠지 더 밝고 힘차고 커 보입니다. 그래서 새해가 되면 지구촌 곳곳에서 [...]

2020-12-25T14:42:33+09:00

[한문덕 목사] 아들을 통하여 – 2020년 12월 25일 성탄절

이사야서 52장 7-10절, 시편 21편 5-7절, 히브리서 1장 1-4절 [예수님 생일 축하] 홍수희 시인의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라는 시가 있습니다. 읽어 드리겠습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바로 오늘 태어난/ 사랑스런 이여! 밤하늘의 별처럼/ 많고 많은 사람 중에도/ 당신은 오직 한 사람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봐요 꽃들도 저마다 하나이듯이/ 한낮의 태양도 하나이듯이/ 당신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오직 한 사람이란 걸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기적인가요/ 당신은 축복 받아/ 마땅한 사람! 온 세상을 당신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