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희 집사] 모 베터 블루스(Mo’ Better Blues) – 2025년 11월 9일
갈라디아서 3장 26-29절
가나안 성도들을 위하여 (2019년 11월 24일)
시편 41편 1-3절, 로마서 15장 1-13절 시편 41편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을 돌보는 사람이 복이 있어서, 재난이 닥칠 때 주님께서 그를 구해 주시며, 주님께서 그를 지키시며 살게 하실 뿐만 아니라, 어떤 병이든지 떨치고 일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복은 한 개인이 누리는 평안한 삶, 그 삶을 가능하게 해 주는 풍족한 조건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가 말하는 복은 타자를 위한 헌신과 그것을 통해 이룩하는 전체 생명의 풍요로움과 관련됩니다. 바울 사도가 로마에 쓴 [...]
평신도 강단교류 “평등한 나라” – 이재원 님 (동녘교회) (2019년 11월 17일)
마태복음서 20장 1-15절
맑은 정신으로 (2019년 11월 3일)
다니엘서 1장 11-20절, 사도행전 26장 19-29절 오늘 함께 읽은 다니엘서에서 다니엘은 왕이 내린 음식과 포도주를 거부합니다. 왕의 음식 대신 채소를 선택하고, 왕의 포도주 대신 물을 선택합니다. 기본적인 생존을 위한 가장 소박한 음식을 선택한 것입니다. 더불어 왕의 밥상을 거부한다는 것은 왕과 함께 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왕의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그의 편이 되고, 그의 사람이 되고, 그가 주는 혜택과 부귀영화를 함께 누린다는 것을 의미하였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바로 그것을 거부합니다. 왕의 삶의 방식을 따르지 않고, [...]
내 교회를 세우겠다. (2019년 10월 27일)
마태복음서 16장 13-28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고 물으셨을 때 시몬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예수님은 이 고백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황제숭배의 온상인 이방도시에서, 황제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세상을 구원하실 분이라고 고백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도 진정 이 신앙고백이 필요합니다. 교회는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하면서도 그 몸의 구성원들인 교인들과 목회자들이 정말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아로 섬기는 지 의문이 들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목사는 교인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