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중 목사] 합류 – 2026년 06월 21일
요나서 3장 1-10절, 사도행전 16장 6-15절, 마태복음서 28장 16-20절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이미 우리 안에 주어진 참 평안을 선택하고 누릴 수 있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성령강림후 넷째주일이자 6·25 민족화해주일입니다. 1945년 일제로부터의 해방과 동시에 한 민족이었던 한반도가 당시 열강에 의해 [...]
[한문덕 목사] 너무나 신기한 일들 – 2020년 11월 15일
욥기 42장 1-6절, 시편 119편 65-72절, 누가복음서 21장 34-36절 한 문 덕 목사 [욥이 당한 고난과 논쟁들] 사랑하는 생명사랑 교우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코로나 19의 상황이 길어지면서 우리의 삶도 더더욱 힘들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 교인들께서 영상을 통해 저를 자주 보고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여러분들을 보지 못하고 카메라 렌즈만 보면서 말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하루 더 지쳐가는 느낌입니다. 새 예배 처소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신경 쓸 일들이 많아지고, 계속 되는 코로나 상황에서 2021년에는 [...]
[한문덕 목사] 주님께서 편드시는 사람 – 2020년 11월 8일
욥기 36장 22-26절, 시편 118편 1-9절, 누가복음서 18장 9-14절 [용기가 필요한 순간] 저는 어렸을 때 매우 겁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아마 중학교 때까지도 그러했던 것 같은데요. 겁이 많은 이유는 제가 무척 왜소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작은 체구이신 데다가 먹는 것도 변변치 못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옛날 학교에서는 키 순서대로 번호를 매기곤 했는데, 초등학교 시절부터 중학교 3년까지 내내 1번이었고, 중 3의 나이에도 키가 147cm였습니다. 그래서 턱걸이나 넓이 뛰기, 달리기, 공 멀리 [...]
[한문덕 목사] 마땅히 해야할 일 – 2020년 11월 1일
욥기 29장 21절-30장 1절, 시편 115편 3-11절, 누가 17장 7-10절 [욥이 던지는 삶의 문제] 우리는 올해부터 3년 동안 구약성서는 한 번, 신약성서는 두 번, 시편은 여섯 번을 읽는 과정으로 매일 성경을 읽습니다. 구약성서는 지금 욥기를 읽고 있는데, 욥기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신앙적이고 신학적인 문제를 제기합니다. 여호수아서에서부터 열왕기서에 이르는 역사서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신실하게 지켰을 때에 하나님의 약속대로 나라가 부강하고, 율법을 거역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저주가 임한 것을 기록하고 있고, 많은 유대인들은 이런 신명기 [...]
[한문덕 목사] 나는 불을 지르러 왔다! – 2020년 10월 25일 종교개혁주일
욥기 24장 13-17절, 시편 101편 1-8절, 누가복음서 12장 49-56절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매년 10월 마지막 주는 종교개혁주일로 지킵니다. 1517년 10월 31일 무명의 수도사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대학교의 교수였던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채 교회당 정문에 ‘면죄부에 관한 95개조 논제’를 게시하는데, 이 95개조 논제가 전 유럽으로 퍼져나가면서 유럽은 대개혁(The Reformation)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됩니다. 종교개혁은 종교에만 머물지 않고, 당시의 정치와 법, 학문과 예술, 교육과 사회복지 등 전 분야에 영향을 주었고, 중세와는 다른 근대 세계를 [...]
[한문덕 목사]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다. – 추수감사주일 2020년 10월 18일
신명기 26장 4-11절, 시편 112편 1-9절, 야고보서 2장 14-19절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사랑하는 생명사랑교우 여러분! 오늘은 우리 생명사랑교회가 추수감사주일로 예배를 드립니다. 농업이 모든 생산의 기반이었던 고대에 수확의 계절은 모든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줍니다. 넓은 들에 익은 곡식들이 바람결에 출렁이고, 온갖 과일들이 탐스럽게 익어갈 때 그것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뿌듯합니다. 그래서 수확의 계절에는 전 세계적 사람들이 각종 축제를 합니다. 우리나라의 추석 명절도 그런 축제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정착한 가나안 땅에도 [...]
[한문덕 목사] 손에 쟁기를 잡았다면 – 2020년 10월 11일
욥기 13장 20-28절, 시편 97편 10-12절, 누가복음서 9장 57-62절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서]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누가복음서의 말씀은 읽는 우리에게 매우 큰 충격을 줍니다.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세 부류의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들은 매우 급진적이고 엄격하다 못해 매몰차 보입니다.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다는 사람에게 예수님은 잘한 결정이라고 칭찬을 하시거나, 잘 따라오라고 격려를 하지 않습니다. 퉁명스럽게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을 나는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니,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한마디 던집니다. 이 말은 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