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중 목사] 나 주가 할 수 없는 일이 있느냐? – 2026년 02월 01일
창세기 15장 1-6절, 18장 10-15절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이미 우리 안에 주어진 평안이 있음을 깨닫고, 그 평안을 기꺼이 누리고자 하는 마음의 용의(用意)를 내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평화를 누리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지난 주중에 서울북노회 신년 목회자 세미나 참석차 강원도 [...]
[한문덕 목사] 내일의 교회 – 2020년 5월 10일 어버이 주일
레위기 4장 13-21절, 시편 119편 1-8절, 마가복음서 10장 46-52절 [모이는 예배와 얼굴 반찬, 계속되는 코로나 19] 우리 노회의 한빛교회 홍승헌 목사님께서 교인들에게 쓰신 목회서신에 이런 글이 나옵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고 영양가 높은 반찬이 ‘얼굴반찬’이라고 하는데, 매주 반갑게 만나던 그 얼굴들을 보지 못하니 기운이 떨어지고 마음이 헛헛한 건 당연한 것이겠지요.” 저도 지난 두 달간 우리 생명사랑 가족들을 얼굴을 보지 못하다가, 지난 수요일 다시 모여 기도회를 하는데, 얼마나 반갑고 힘이 났는지 모릅니다. 우리 교회는 [...]
[한문덕 목사] 거룩한 생존 공동체 – 2020년 5월 3일 어린이주일
출애굽기 40장 12-16절, 시편 112편 1-10절, 마가복음서 10장 23-30절 [작은 상가 교회와 겨자씨] 지난 주 화요일 저녁 ‘뉴스앤조이’라는 기독교 인터넷 언론에 우리 교회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부활절에 목회 서신과 작은 선물, 생명사랑 가족 생활지원금을 나눈 것을 다룬 기사였는데, 이 기사의 제목이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 <작은 상가 교회의 특별한 시도,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교인에게 생활지원금 지급 - ‘포스트 코로나 19’ 고민하는 생명사랑교회 “생존 공동체로서의 교회 훈련”> 우리 교회가 “작은 상가 교회”로 불렸는데, 이 단어가 제게 [...]
[한문덕 목사] 안아 주세요 – 2020년 5월 3일 어린이 주일
안녕하세요! 생명사랑교회 어린이 여러분! 제 목소리를 기억하시나요? 맞아요! 한문덕 목사에요! 오늘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 가면을 썼답니다. 제가 만든 얼굴이 괜찮은가요? 요즘 코로나 19로 온 세상 사람들이 걱정이 많아요! 우리 어린이들도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도 없고, 학교에도 아직까지 가지 못하고 있어요. 손도 깨끗이 씻어야 하고, 혹시 기침이 나오면 소매로 막아야 하지요! 집 안에만 있으면 답답하기도 해요! 그래서 밖으로 나와 보지만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에는 가지 못하지요. 잘못하면 나도 나쁜 병에 걸릴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
[한문덕 목사] 치유와 선포- 2020년 4월 26일 주일
출애굽기 32장 1-5절, 시편 103편 15-18절, 마가복음서 6장 6b-16절 [예수님과 제자들 그리고 우리 인생의 목표] 오늘 우리가 읽은 신약성서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상에 파송하는 장면입니다. 마가복음에 따르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복음을 공식적으로 선포하신 후에 제일 먼저 갈릴리 바닷가로 가셔서 그물을 깁고 있던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제자로 부르십니다(막 1:14-20).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운동은 처음부터 공동체 운동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길가에 앉아 있던 세리 레위도 부르시고, 곳곳에 자신의 제자들을 두십니다. 예수님은 홀로 활동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
[한문덕 목사] 사랑과 정의의 열린 마당, 플랫폼 교회 – 2020년 4월 19일
출애굽기 27장 20-21절, 시편 101편 1-8절, 마가복음서 4장 35-41절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소감] 코로나 19가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47개국은 자신들 나라의 각종 선거를 연기했지만, 우리는 지난 수요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별 탈 없이 치렀습니다. 자가격리자들조차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도록 국가가 배려하여,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칭찬을 들었습니다. 정치는 국민의 세밀한 일상을 좌지우지하기에 좋은 정치가를 선택하고 길러내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 세계의 위기 상황에서 정치 지도자 한 명이 얼마나 [...]
[한문덕 목사] 함께 살아간다는 것 – 2020년 4월 12일 부활주일
출애굽기 24장 3-11절, 시편 91편 9-16절, 마가복음서 3장 1-6절 [사순절과 고난 주간을 보내며] 지난 한 주는 고난주간이었고, 2월 마지막 주 수요일부터 어제까지는 사순절이었는데, 우리는 사순절 내내 코로나 19로 인해 함께 모이는 모든 예배와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사순절과 고난주간이 될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교회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동영상 교육 자료를 조금씩 준비하며, 설교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훈련을 했는데, 이번에 본격적으로 영상작업들을 하면서, 교회가 일종의 스튜디오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전도사님 두 분은 편집 프로그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