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T16:06:43+09:00

[이상중 목사] 나 주가 할 수 없는 일이 있느냐? – 2026년 02월 01일

창세기 15장 1-6절, 18장 10-15절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이미 우리 안에 주어진 평안이 있음을 깨닫고, 그 평안을 기꺼이 누리고자 하는 마음의 용의(用意)를 내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평화를 누리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지난 주중에 서울북노회 신년 목회자 세미나 참석차 강원도 [...]

2020-04-05T14:54:25+09:00

[한문덕 목사] 국가와 종교 – 2020년 4월 5일 종려주일

출애굽기 20장 1-7절, 시편 84편 5-12절, 로마서 13장 1-7절 [두 행렬]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사람들이 환호하며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요한 12:12-13). 사람들은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선포하는 상징인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예수를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외치지만(요한 12:13)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시는 예수님 일행의 행색은 초라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렛이라는 시골 마을 출신인데다가, 그를 따르는 무리들은 대부분 농민층이고, 사회에서 가장 낮은 계층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까지의 먼 [...]

2020-03-29T13:30:15+09:00

[한문덕 목사]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 – 2020년 3월 29일

출애굽기 13장 17-22절, 시편 81편 8-16절, 로마서 10장 1-4절   [병든 세상을 보며] 요즘 수요사경회에서는 예수님께서 악하고 더러운 영들을 쫓아내고, 병들고 아픈 사람들을 고치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도 세계가 전염병으로 발칵 뒤집힌 것처럼, 인류는 오랜 세월 질병과 싸워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활동하실 때에는 의학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고, 세균의 존재도 몰랐기에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이들이 병으로 고통 받고 죽어갔습니다. 고대 인류의 평균 수명이 서른 살을 넘지 못했던 이유도 각종 질병에 대다수의 가난한 사람들이 노출되었고 유아사망율 [...]

2020-03-29T11:21:11+09:00

[한문덕 목사] 거짓 그리스도- 2020년 3월 22일

출애굽기 8장 8-15절, 시편 72편 1-4절, 로마서 8장 1-9절   [시대를 분별하라] 어느 날 예수님께서 주변에 모인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소나기가 오겠다고 서슴치 않고 말한다. 그런데 그대로 된다. 또 남풍이 불면, 날이 덥겠다고 너희는 말한다. 그런데 그대로 된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왜, 이 때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저는 지난 일주일을 보내면서 예수님의 이 말씀이 마음 속에 계속 맴돌았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 나라 운동이 몰고 올 [...]

2020-03-15T16:01:05+09:00

[한문덕 목사] 은총의 능력- 2020년 3월 15일

출애굽기 5장 15-21절, 시편 67편 1-5절, 로마서 3장 23-31절   [생태계 위기와 세계 윤리 구상] 지난 11일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즉 판데믹(pandemic)을 선언했습니다. 1968년 홍콩발 변종 인플루엔자로 인한 독감과 2009년 신종 플루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판데믹은 ‘대다수 사람들이 면역력을 갖고 있지 않은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WHO는 감염병 위험 수준에 따라 1~6단계의 경보 단계를 설정하는데, 판데믹은 최고 단계인 6단계입니다.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에서 첫 코로나 [...]

2020-03-08T11:59:08+09:00

[한문덕 목사] 청년주일/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 2020년 3월 8일

창세기 45장 4-8절, 시편 62편 5-12절, 마태복음서 27장 15-23절   [코로나 19 상황을 겪으며 1. 일상과 자연의 중요함] 사랑하는 생명사랑교우 여러분! 지난 일주일간 잘 보내셨는지요? 2월 23일 주일에 뵙고, 이렇게 두 주간이나 여러분들을 뵐 수가 없어서 매우 서운한 마음이 들고, 또 허전합니다.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우리들의 평범하고 자연스럽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던가를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만나서 반갑게 악수도 못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왠지 남들의 시선이 두렵고, 엘리베이터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탈 [...]

2020-03-01T14:24:22+09:00

[한문덕 목사] 3.1절 기념주일/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 2020년 3월 1일

창세기 39장 5-10절, 시편 51편 10-12절, 마태복음서 24장 15-18절 [코로나 19 위기(危機)] 생명사랑교우 여러분! 지금 우리 사회는 초유(初有)의 사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적이 없었던 새로운 종, 코로나 19(COVID-19) 바이러스로 인해서 우리의 모든 일상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주일예배를 교회에서 드리지 못하고, 가정예배로 대치할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 매우 낯설지만, 교회는 사회전체의 안전과 행복에 기여해야 하는 곳이기에, 상식을 가진 모든 교계 지도자들은 주일예배를 비롯한 모임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하였고, 우리 교회도 목회운영위원회와 당회를 회의에서 사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