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T14:35:46+09:00

[이상중 목사] 주님의 영을 불어넣으시면, 그들이 다시 창조됩니다. – 2025년 6월 8일

시편 104:24-33, 누가복음서 11:5-13, 사도행전 4:31-15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우리가 “네, 평안하게 보냈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좋은 일만 있어서, 불안하거나 두려운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평안한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성도는 성령이 나와 함께 있음을 알고, 일어난 일을 혼자 경험하지 않기에 평안할 수 [...]

2025-06-08T14:35:46+09:00

[이상중 목사] 주님의 영을 불어넣으시면, 그들이 다시 창조됩니다. – 2025년 6월 8일

시편 104:24-33, 누가복음서 11:5-13, 사도행전 4:31-15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우리가 “네, 평안하게 보냈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좋은 일만 있어서, 불안하거나 두려운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평안한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성도는 성령이 나와 함께 있음을 알고, 일어난 일을 혼자 경험하지 않기에 평안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믿음의 눈으로 일어난 일들을 해석하고 경험하기에 평안할 수 있습니다. 불안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삶을 의탁하며,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

2025-06-01T15:23:31+09:00

[정주현 목사] 우아이(οὐαὶ), 우아이, 우아이 – 2025년 6월 1일

호세아서 4:1-3, 요한계시록 8:6-13 오늘은 부활절 일곱째주일이자, 한국교회에서 지키는 환경주일입니다. 1984년 한국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6월 첫째 주일을 환경주일로 지키며 창조세계의 회복과 보전을 위한 교회 차원의 다짐과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환경주일의 기원입니다. 이날의 의미를 생각하며 준비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창세기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창조된 것을 보시며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וַיַּ֥רְא אֱלֹהִ֖ים כִּי־טֽוֹב, εἶδεν ὁ θεὸς ὅτι καλόν)라고 반복적으로 찬양합니다. 우리말 성서에서는 ‘좋았다’고 번역된 부분은 히브리어 성서에서도 ‘좋다’라는 의미이지만 때론 ‘아름답다’라고 표현할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를 반영하여 [...]

2025-06-01T15:24:04+09:00

[이상중 목사]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에게까지 다다라야 합니다. – 2025년 5월 25일

요한복음 14:1-14, 에베소서 4:14-16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평안은 외부로부터 주어지지 않습니다. 평안은 이미 우리 안에 주어졌습니다. 내가 누구와 함께 있는지, 내 삶을 인도하시는 이가 누구신지를 다시 기억해 낼 때 성도는 ‘이미 평안 속에 존재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동시에 불안과 두려움은 어느 누가 아닌 나 스스로 만들어 낸 감정임도 알게 됩니다. 나의 지식, 경험, 가치, 기준의 한계에서 오는 불안과 두려움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기에 느끼는 [...]

2025-06-01T15:25:01+09:00

[이상중 목사] 우리는 언제나 예수의 죽임 당하심을 우리 몸에 짊어지고 다닙니다. – 2025년 5월 18일

고린도후서 4:1-15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가 평안하셨나요?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불완전한 평안이 아닌 완전한 평안을 누리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주 소유와 편함을 추구하는 삶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멀어진 신앙은 ‘나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과 같은 연결된 하나님, 경험된 하나님이 아니라 추상적이고 지식적인 하나님으로 그치게 됩니다. 그렇기에 성도는 내가 가진 소유를 어떻게 더 덜어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하고, 편안함을 줄여 불편하게 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

2025-05-17T16:27:27+09:00

[이상중 목사] 내가 주님을 높이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겠습니다. – 2025년 05월 11일

이사야서 25장 1-9절, 시편 23장 1-6절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우리 삶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한 주간에도 또는 하루만 해도 많은 일이 일어났고, 경험했음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일어나는 일들은 안타깝게도 우리 마음대로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선택적으로 ‘이 일은 내가 경험하고, 저 일은 내가 경험하지 않고.’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그 일이 부정적이건, 긍정적이건 일어날 일들은 언제나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다만 [...]

2025-05-04T14:13:41+09:00

[강미희 목사] 주님의 시선과 우리의 응답 – 2025년 5월 4일

열왕기상 3장 5-10절, 요한복음서 4장 31-38절 [솔로몬 이야기] 오늘 우리가 이야기 나눌 말씀은 ‘솔로몬이야기’예요. 솔로몬은 ‘지혜의 왕’이라고도 불려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지혜는 뭔가요?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솔로몬이 왜 지혜의 왕이라고 불리게 되었는지 한번 살펴봐요. 솔로몬은 자신의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왕이 된 사람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기브온 산당에 자주 갔습니다. 여느 때처럼 그곳에 예배를 드리러 갔는데, 밤에 솔로몬의 꿈에 하나님께서 찾아왔습니다. 그러고는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니, 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