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3T13:05:19+09:00

[정주현 목사] 모든 생명을 다스리는 인간 – 2026년 09월 13일

창세기 1장 26-31절, 누가복음서 12장 4-7절 오늘은 창조절 둘째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다시 한 번 깊이 묵상하고, 그 의미를 삶으로 살아내고자 다짐하고 실천하는 창조절답게 요즘의 날씨는 하나님의 창조질서 순환을 피부로 체감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살아가는 우리가 오늘 마주하는 본문은 창세기와 누가복음서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창조주 하나님의 질서를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고 [...]

2025-12-28T14:00:33+09:00

[이상중 목사] 내가 부르면 부를수록, 이스라엘은 나에게서 멀리 떠나갔다. – 2025년 12월 28일

호세아서 11장 1-11절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내가 원하는 것을 갖게 되거나, 문제가 해결되는 등의 나의 바깥에서 일어나는 무엇을 통해 얻어지는 평안은 잠깐일 뿐이고, 일시적 수밖에 없습니다. 때로는 오히려 평안을 준다고 생각했던 것들, 기쁨이 되었던 것들이 고통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선이 외부가 아니라 내면으로 향할 때, 그래서 우리 안에 이미 존재하는 온전한 평안을 깨닫게 되면, 성도는 불완전한 평안, 일시적인 평안이 아니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

2025-12-28T13:08:29+09:00

[이상중 목사] 일어나서, 빛을 비추어라! – 2025년 12월 25일

이사야서 60장 1-5a절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오늘은 성도에게 기쁨일 수밖에 없는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신 성탄절입니다. 앞뒤옆 사람과 인사 나누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심이 우리에게 왜 기쁨일까요? 그 이야기를 오늘 이사야서 말씀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1 예루살렘아, 일어나서 빛을 비추어라. 구원의 빛이 너에게 비치었으며, 주님의 영광이 아침 해처럼 너의 위에 떠올랐다. 남유다가 멸망하면서 예루살렘의 성전과 성벽이 허물어지고, 백성들은 바빌론으로 끌려가거나 디아스포라로 해외에서 거주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

2025-12-21T13:54:47+09:00

[김하나 목사] 너와 나 사이에 오신 예수님 – 2025년 12월 21일

요한일서 4장 12-16절 2025년 전, 베들레헴 아주 오래전, 베들레헴이라는 작은 마을에 야곱이라는 소년이 살았어요. 야곱은 목수 아버지를 도우며 나무를 다루는 법을 배우고 있었죠. 야곱: (나무를 깎으며) 아버지, 이번엔 제가 혼자서 뭔가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아버지: 그래, 야곱아. 네 마음을 담아 만든 것은 언제나 특별한 법이란다. 야곱은 며칠 밤낮을 정성스럽게 작업했어요. 거친 나무를 부드럽게 다듬고, 동물들이 편히 먹을 수 있도록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었죠. 야곱: (구유를 쓰다듬으며) 완성이다! 이 구유에서 마굿간 동물들이 편히 먹이를 먹으면 좋겠어. [...]

2025-12-14T13:26:41+09:00

[이상중 목사] 나아가거라, 성 밖으로 나아가거라! – 2025년 12월 14일

이사야서 62장 10-12절, 히브리서 11장 32절-12장 2절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평안은 어떻게 누릴 수 있습니까? 평안은 어떤 이들이 누릴 수 있습니까? 부유한 자가 누릴 수 있습니까? 권력을 가진 자가 누릴 수 있습니까? 인정을 많이 받는 자가 누릴 수 있습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은 늘 불안해합니다. 그러면 평안은 어떤 이들이 누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이 누릴 수 있는 복입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

2025-12-07T13:04:29+09:00

[이상중 목사] 내가 그 안에 살겠다 – 2025년 12월 07일

스가랴서 2장 1-13절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지난 목요일 저녁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39회 한국교회 인권상 수상식에 참여하고 바깥으로 나왔는데,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습니다. 광화문, 종로5가에서 펑펑 내리는 눈을 맞고 있는 그 순간 저는 알지 못했습니다. 이 눈으로 인해 바로 몇 분 뒤 제가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말입니다. 광화문에서 집까지 13km 정도, 걸린 시간은 2시간 30분이었습니다. 차가 눈길에 미끄러워진 언덕을 오르지 못해 후진해서 [...]

2025-11-30T14:40:58+09:00

[정주현 목사] 우리 안에 뚜안 – 2025년 11월 30일

이사야서 2장 1-5절, 마가복음서 13장 32-37절 도입   오늘은 대림절 첫째주일입니다. 대림절이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다시 돌아온 대림절, 바로 성탄을 기다리는 교회력의 시간을 맞이한 우리가 만나는 오늘 성서의 말씀은 예언자 이사야의 희망적인 이상과 마가복음서의 묵시록 말씀인데요. 이 말씀이 대림절의 문을 여는 우리에게 복된 소식이 되길 희망합니다. 뚜안 이야기  뚜안의 사망 저는 지난 금요일 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기사의 제목은 “25살 뚜안을 누가 3층 낭떠러지로 몰았나”[1] 입니다. 이 기사는 베트남 출신 [...]